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서서히 시작

토론토 일기 2009. 11. 20. 07:45

토론토 도착 첫날.
느즈막히 일어나서 밥을 얻어 먹고,
은행에 가서 계좌를 열었다.
민박집 가까이에 있는 은행에 손 부장이라는 사람을 주인 아줌마가 연결시켜 주었다.
직불카드도 만들었다.
교통비가 비싸다. 일주일 사용할 수 있는 표가 25불이나 되었다.

살 곳을 구하는 일이 만만치 않아 보인다.
우선 기간이 짧고, 비용이 만만치가 않다.
월 800불이면 96만원 정도인데, 그 이상되는 곳도 많다.
눈높이를 낮추고 너무 서두르지 말아야 되겠다.
하루 70불 하는 이곳 민박집에서의 생활이 길어질 수도 있겠다.

토론토에 왔다고 해서
인생의 방향이나 템포, 그런 것들이 급격히 바뀔 일 없다.
처리해야 할 일은 하루에 한가지씩 천천히 집중해서 해결할 생각이다.
서울에서만큼 빠르게 진척되지 않을 수 있다고 생각한다. 
동시에 의식주의 향상에 너무 힘쓰지 말자고 생각한다.
다만 지난 한 달 동안 미루어 두었던 공부를 다시 시작하는 것에 당분간 초점을 맞추어야겠다.
조금씩 서서히 시작해 보자.

내일은 지하철을 타고 집구경을 좀 다녀보자.


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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매일 써 보자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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